경희대 양자 물질 글로벌 연구센터 캠퍼스 내 Quantum Fab 구축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산하 양자 물질 글로벌 연구센터가 양자 과학기술·산업 생태계의 기반이 될 ‘양자 팹(Quantum Fab)’ 구축에 나섭니다.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프라는 최근 확보된 발전기금으로 조성되며, 양자 소자·시스템 연구에 필요한 장비·공정 지원 인력과 시설을 한데 묶은 집합 인프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센터는 팹을 통해 공정과 측정·검증 단계까지 연구 전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합니다.
이번 팹 구축은 경희대가 추진하는 과학기술 육성 사업의 핵심 축으로, 양자 디바이스 제작·후공정·특성평가를 위한 장비 라인업과 운영 인력 확보에 우선 투입됩니다. 학교 측은 팹이 가동되면 양자 통신·컴퓨팅·센싱 등 QIST 전반의 실험 인프라가 강화돼 학내 연구자들의 시제품 제작과 성능 검증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다.

학교는 또한 팹의 역할을 “양자 과학기술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장비·공정 지원 인력과 시설의 집합체”로 규정하고, 연구 현장의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장비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해당 재원은 이과대학의 양자 팹 구축을 포함해 이공계 핵심 인재 장학 등 과학기술 육성 프로그램에도 활용됩니다.
전자신문: “이 기금은 이과대학 양자 물질 글로벌 연구센터의 ‘양자 팹(Quantum Fab)’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며, 양자 팹은 양자 과학기술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장비와 공정을 지원하는 인력과 시설의 집합체다.”
이번 조성으로 경희대는 양자 소자 제작부터 측정·검증까지 이어지는 연구–제조–확인 체계를 갖추며, 양자 분야 산학 협력과 기술 사업화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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