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심포지엄 개최

학술 심포지엄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양자물질글로벌연구센터(센터장 콘스탄틴 노보셀로프)는 지난 6월 1일 청운관 B117호에서 ‘Quantum Materials Frontier 2026: Bridging Research and Industr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희대학교 양자물질글로벌연구센터, Pasqal, 경희대학교 Brain Pool 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양자물질과 양자기술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과학기술의 미래와 산업화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경희대학교 양자물질글로벌연구센터장인 Konstantin Novoselov 교수와 2023년 벤자민 프랭클린 메달 수상자이자 경희대학교 Eminent Scholar인 김필립 교수를 비롯해, Pasqal의 Alexandre Dauphin 박사, 기초과학연구원 김기환 단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욱 단장, 한국양자정보학회 이동헌 회장, 경희대학교 손석균 교수 등 국내외 양자과학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Research-to-Industry Bridge’를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과 패널 토론, 학술 세미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양자소재, 양자시뮬레이션, 하이브리드 양자시스템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기초연구 성과를 산업적 가치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양자기술 기업 관계자와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 연구자 및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학계·산업계·연구계가 함께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패널 토론에서는 양자기술 산업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 협력, 전문 인재 양성,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양자과학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학부생 3명과 대학원생 3명에게 ‘미래과학인재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학술 세미나에서는 Pasqal,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 LG전자, 한국퀀텀컴퓨팅(KQC) 등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자컴퓨팅, 양자소자, 양자시뮬레이션, 하이브리드 양자시스템, 양자센싱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양자기술 활용 방안과 향후 공동연구 가능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경희대학교 양자물질글로벌연구센터와 Pasqal 은 이날 오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Pasqal 의 중성원자 기반 양자 컴퓨팅 플랫폼과 경희대학교의 양자물질 연구 역량을 연계하여 차세대 양자소재, 양자 시뮬레이션 및 양자 컴퓨팅 활용 사례(use case)를 공동 발굴하고, 산업적 파급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응용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공동연구, 연구자 및 학생 교류, 공동 워크숍 등을 통해 글로벌 양자 연구 생태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노보셀로프 교수는 “양자기술이 산업과 사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 연구와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자와 산업계가 함께 양자기술의 미래와 활용 가능성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과 행사를 기획한 연구부센터장 손석균 교수는 “양자컴퓨팅과 양자소재 연구를 연계한 새로운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국내 연구자와 산업계가 글로벌 양자 생태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경희대학교가 글로벌 양자기술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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